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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굴입니다.

오늘은 모더나 2차 백신 후기를 써보려고 왔습니당.

 

 

모더나 2차 백신 맞은 날은 10월 8일이네요.

벌써 한달 넘게 지났는데요.

맞기전부터 지인들도 2차 백신이 훨씬 아프고 몸살 증살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스러웠어요.

 

저는 모더나 2차 백신을 맞자마자 1시간도 안되서

몸살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열도 37도 이상 오르고, 두통도 있고

몸에 힘이 없어서 타이레놀을 바로 먹었어요.

 

 

그러고 1시간 정도 있으니 약기운이 돌아서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팔에 맞은 부위에만 부은 느낌과 통증이 느껴졌구요.

그렇게 괜찮은가보다 하고 그날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새벽부터 온몸이 근육통 때문에 너무아팠구요.

식은땀이 나고 열이 오르고 두통까지 느껴졌어요 ㅠㅠ

 

 

통증이 너무 심해서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타이레놀 2알 먹고

잠에 들었고 그날 하루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어요ㅠ

그래도 약을 먹으면 훨씬 나아지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꼭 타이레놀이나 비슷한 성분이 들어간 해열진통제 챙겨놓으세요...

 

 

모더나 2차를 맞고 다음날까지 몸살이 심했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또 괜찮았습니다. 오래 안가서 다행이에요 ㅠ

 

 

 

그외에 또 다른 부작용이라고 느낀점은

모더나 2차 맞은후에도 1차처럼

생리예정일이 또 일주일정도 밀렸구요.

그 다음달 생리예정일도 일주일 정도 밀렸네요...

생리불순이 3달째라는 거?ㅠ 그전에는 생리예정일에 딱 맞춰서 했거든요.

 

 

산부인과에 검진받으러 갔을때 의사쌤한테 여쭤보니

코로나 백신 맞고 생리불순 오는 분들이 많으신가보더라고요.

날짜 조금 지나서 생리를 해도 평소하는 날짜 만큼하고 끝나면

큰 문제는 없는거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뭔가 찝찝한 이느낌...;)

 

 

 

아무튼 모더나 2차 백신 접종 후에 1달차까지도

그외에는 큰 부작용은 다행히 없어서

이렇게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백신 맞으시구

제발 이 지겨운 코로나 사태가 얼른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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