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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가지 부업을 시도해보고 있는데 그중 하나인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후기를 써보려고한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첫 배달시 기본 3만원 보너스 수입을 준다. 첫날은 보너스덕분에 2시간에 거의 6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https://eatscourier.app.link/oCjB67n0XLb
일단 보너스 수익을 그냥 주진않고,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1단계는 위 초대 링크를 통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가입 할때 친구초대코드 [J022BS05]를 입력하면 적립금 만원부터 받고 시작할 수 있다.
앱 가입 후에는 안전교육을 수료시 추가 2만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총 3만원으로 꽁돈을 받을 수 있는데 모르면 못받는 돈이니 꼭 첫 가입시에 친구 초대 링크로 가입하고 보너스 받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가입 방법
01.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 회원가입하기
가입할때는 꼭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고 가입해야 만원 보너스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친구초대 코드
J022BS05
02. 안전 교육 수료하기
회원가입 후 영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안전교육을 수료해야만 배달을 시작할 수 있다. 대신에 안전교육을 다 들으면 2만원이나 추가 수익을 준다.
영상은 2개인데, 각 영상당 1시간 30분 정도로 두개 다 들으면 3시간이다. 영상은 모바일, pc 전부 가능하니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해도 상관없었다.
그런데 수료 영상을 다보면 문제를 풀어야만 했는데, 영상을 보지않아도 면허가 있거나 기본적인 상식만 있다면 다 풀 수 있는 문제다.
안전교육이 끝나면 바로 배달을 시작할 수 있다. 총 3만원의 보너스 수익금은 7일 이내 첫 배달을 완료하면 정산일에 같이 받을 수 있다.
03. 쿠팡이츠 배달 시작하기
안전교육 수료가 끝나면 상단에 토글을 이용해서 배달 시작을 켜주면 콜이 잡힌다. 보통 지도에 나온 포크 아이콘이 있는 근처로 가면 배차 확률이 높아진다.
첫 콜이 떴을 때 엄청 신기했다ㅎㅎ 일단 팁으로는 음식점이 많은 위치로 가야하고,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 콜이 많으니 그 시간대에 나가는 게 좋다.
콜이 잡히면 몇분 후 조리 완료가 되는지 앱에 예상시간이 표시가 되고, 픽업해야할 가게 주소가 떠서 주소찾기를 터치하면 t맵 네비로 바로 이동해서 편했다.
픽업할 때는 1FLWZX와 같은 주문번호가 맞는지 음식에 붙은 영수증을 꼭 확인하자. 다른 음식을 가져가면 큰일나니깐! 매장에 들어가면 인사 후 쿠팡이츠입니다~ 라고 얘기하면 주문번호 확인 후 음식을 주신다.
픽업 후에는 앱에서 픽업완료를 꼭 터치 후 배달지로 이동한다.
요즘엔 보통 비대면 배달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배송지 현관에 두고, 배달상태 촬영 터치 후 현관 호수가 보이게 음식사진을 함께 찍어주면 끝난다.
주의할 점은 고객요청 사항에 초인종이나 노크를 하지 말라는 분들이 많아서 꼭 주의해야한다. 아기를 키우는 분들은 그 소리에 애기가 깨서 컴플레인을 거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다.
도착하면 문자 보내달라는건 내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어서, 자동문자예약을 터치하면 배달 완료가 됐을 때 자동으로 문자가 가는 듯 하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수익
일단 나는 자차를 이용해서 배달을 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자동차 모두 가능하다. 나는 직장인이라 주말이나 평일 저녁 시간에 부업으로 하려고 자동차로 배달을 1-2시간 정도 했다.
쿠팡이츠 배달을 한 첫날은 저녁 타임 총 2시간 동안 배달 4건에 21,960원을 받았고, 첫 가입 및 안전교육 보너스 3만원을 더해 총 59,620원의 수익을 벌 수 있었다.
정산일은 보통 매주 금요일이며 정확한 일정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원천징수세액 및 산재보험료는 일단 정산일에 빠지고, 비대상 일 경우에는 다음달 첫 정산일에 다시 돌려준다고 한다.
2시간 일하고 거의 6만원의 돈을 벌 수 있었는데, 보너스를 제외하면 배달료로는 시간당 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 처음 해본 배달이라 얼레벌레 해서 수익이 좀 아쉬웠다.
자차를 이동수단으로 선택해서 그런지 자꾸 원거리 배달콜이 잡혀서 자꾸 집에서 너무 먼 곳으로 배달을 가야했다. 배달거리가 멀수록 7-8천원대로 가격이 높긴했지만, 차라리 그것보다는 멀티배달을 하는게 더 효율적인 것 같다.
멀티배달은 ai가 자동으로 2-3곳의 식당에서 픽업한 음식을 가까운 배달지로 묶어서 배달할 수 있는 쿠팡이츠만의 시스템인데 1건당 수수료는 3천원대로 높지않지만 2-3건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 기름값도 덜 드니까 수익이 더 큰 것 같다.
원거리 배달은 비추. 왜냐면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 빈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이라면 콜이 많아서 돌아올때 잡히는 게 많겠지만, 내가 사는 지방은 외지로 들어가면 콜이 잘 안잡혔다. 그래서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아서 아쉬웠다.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스 장점
-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일을 할 수 있다.
- 자동차, 도보,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 차량을 이용하면 날씨에 상관없이 오토바이보다는 안전하게 배달 할 수 있다.
- 첫배달 시 3만원 보너스를 준다.
- 산재보험, 시간당 차량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 일을 혼자 할 수 있고 쉽다.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스 단점
가장 큰 단점은 자차 보험이 안된다는 것 같다. 혹시나 사고가 발생했을 땐 돈벌려다 빚이 생기는 불상사가; 그래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스 앱에서 시간당 보험을 가입할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꼭 가입하는 게 낫겠다.
- 시급이 일정하지않다.
-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좋을 땐 위험할 수 있다.
- 사고 발생 시 자차 보험 보장이 안된다.
확실히 차보다는 오토바이가 수익은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 차는 좁은 골목길 들어가거나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보니 더 오래걸린다. 2인 1조로 배달하면 더 편하긴했다. 한명은 운전하고 한명은 픽업, 배달을 하면 되니까.
일단 첫 날 거의 6만원을 벌었기 때문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부업을 해본 나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앞으로 시간이 남거나 심심할 때 부업으로 하면 드라이브 하는 겸사겸사 재밌을 것 같아서 추천한다. 대신에 본업으로 하려면 차량보다는 오토바이가 훨씬 나을 것 같다. 안전 운전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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